티스토리 뷰

기업은행 배당금 지급일 주가 전망 총정리

 

(2020년기준) 기업은행 현금배당수익률은 무려 5.0%, 주당 현금배당금 471원, 배당성향 24.09%

 

최근 3년간 평균 배당수익률은 5.0%, 최근 5년간 4.5% 배당주매력이 뿜뿜!!

 

그런데, 기업은행 배당금투자 VS KB금융/신한지주 배당금투자보다 나을까요?

기업은행 주식 배당금투자 마법

 

안녕하세요(꾸벅) 돈 열리는 나무입니다.

오늘의 주제는 배당주로 본 기업은행입니다. 기업은행 배당금과 관련된 모든 정보를 알려드립니다.

 

기업은행 주가 투자의 기준

 

기업은행 주가차트

기업은행의 주가는 코로나19 이후 금융장세에서도 그렇게 많이 오르지 못했어요.

그리고 2021년 상반기부터 대표가치주 금융주들의 주가 상승도 괄목할만 했는데요. 그에 반해 기업은행은 지지부진합니다.

201년 6월 기준 / KB금융-신한지주 모두 주가상승으로 배당수익률이 3%대로 내려왔는데, 기업은행의 배당수익률은 아직 4%를 유지중입니다.

배당수익률 측면에서는 더욱 매력적이지만 주가상승으로 인한 시세차익은 상대적 열세에 있어요.

 

기업은행 주요재무정보

주가는 거짓말을 하지 않는 것 같아요(조작이 가능한 잡주 제외)

지난 5년간 매출액/영업이익을 보면 장기적 우상향 하는 것은 맞지만 매년의 이익 규모를 예상하기 조금 어렵습니다.

2018년도 당기순이익 최고점을 찍은 후 2년동안 내리막길, 컨센서스에 따르면 향후 3년간 이익 규모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기업은행 재무지표

자기자본이익률 ROE는 20년 기준 6% 기록 / KB금융-신한지주와 비교해서 ROE는 다소 낮습니다.

EPS도 당기순이익과 같이 2018년 최고점을 찍고 2년간 하락

배당성향은 코로나19 은행배당제한 정책에도 24.28%를 기록, 현금배당수익률 5.33%로 준수했지만 현금DPS 자체는 줄어들었습니다.

 

기업은행 배당에 관한 사항

기업은행 배당에 관한 사항입니다. 현금배당성향은 20~30% 사이를 매년 기록하고 있고요.

배당금의 규모는 이익의 규모에 따라 다소 변동이 있습니다.

 

기업은행 과거배당이력

2020년 기준 / 최근3년 평균배당수익률은 5.0% - 최근5년 4.5%

배당주투자 매력이 넘쳐흐르는 정도는 아니지만 그래도 소소하지만 확실한 배당의 재미는 느낄 수 있습니다.

 

기업은행 주주에 관한 사항

기업은행은 최대주주가 기획재정부입니다.

기업은행은 중소기업은행법에 따라 설립된 국책 특수은행으로 중소기업 금융거래를 돕습니다.

다른 시중은행과는 다르게 공공의 목적에 의해 운영되는 기업은행, 이런 기업은행의 설립목적이 투자자들에게는 과연 좋을까요?! 답은 아래에 있습니다.

 

기업은행 배당정책

일반 시중은행과 다르게 정부배당기업인 기업은행은 위의 내용에 따라 배당금이 결정됩니다.

배당 대상의 이익 규모 뿐만 아니라, 정부의 재정여건 및 다른 정부배당대상기업의 배당성향, 동종업계 민간회사의 배당성향 등을 모두 고려하고 있어요.

 

정부는 중장기적 정부배당기업의 배당성향을 40%로 목표, 중소기업은행은 5년간 배당성향 30.8%로 주주가치 실현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합니다.

 

기업은행 배당락일 배당지급일

기업은행은 연배당(결산배당) 지급 - 1년에 단 한 번, 연말을 기준으로 하여 다음해 4월쯤 배당금 지급

배당락일은 배당금에 대한 권리가 없어지는 것으로 해당일 1일전(영업일기준)에 주식을 매수하셔야 합니다.

배당락일이 매년 바뀌는 것은 공휴일의 영향으로 (영업일기준) 배당기준일 2일 전에 매수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예를 들어 21년 6월에는 많은 상장사에서 중간배당을 실시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배당기준일은 6월30일, 하루전인 29일은 배당락일, 이틀전인 28일에 주식을 구매하면 1년 내내 해당 종목을 들고 있지 않았어도 배당금에 대한 권리를 얻을 수 있어요. (21년, 6월 28/29/30일 모두 영업일)

 

기업은행 분기보고서

21년 1분기 기업은행은 돈을 잘 벌고 있을까요?!

순이자손익은 YOY 2.8% 증가, 순수수료손익 YOY 33.9% 증가, 순영업이익은 10.6% 상승했습니다.

결론, 역시 은행은 은행. 21년도 1분기에도 돈을 잘 벌었습니다^^

 

기업은행 시장점유율

기업은행의 시장점유율 살펴볼까요?!

총수신 기준, 14.83% (국민.우리.신한.하나.농협 대상으로 산출)

중소기업대출 기준, 23.10% (국민.우리.신한.하나.농협.산업은행.지방은행 포함 산출)

 

기업은행 주요경영지표

'돈 열리는 나무의 소신은 어떤 산업이든 1등 기업을 사자'입니다.

인플레이션 우려 + 실적장세에서 은행주가가 튀어오를 것 같았는데, 저는 당시 시총순위 1등 KB금융에 투자했어요.

** 해당 글을 절대 종목 추천이 아닙니다. 모든 투자의 판단과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음을 말씀드립니다.

기업은행 주요경영지표와 KB금융/신한지주의 지표를 비교해보면 상대적으로 덜 매력적인 금융주인 것 같아요.

수익성, 건전성, 자본적정성 모두 절대적 평가로는 만족스럽지만 위의 두 리딩컴퍼니와 비교해서는 수익성은 다소 낮고, 건전성은 다소 떨어집니다.

국책은행 본질상 자본주의적 논리보다는 공공의 목적에 더 부합하는 방향으로 기업이 운영되어서 그런 것 아닐까 싶어요.

 

세상에 배당주는 많다

은행주는 여전히 저평가 상태의 매력적인 배당주입니다.

하지만 세상에 좋은 주식은 많고 모두 투자할 필요가 있는 것은 아니지요?!^^

은행주가 아니더라도 높은 배당을 주는 전통적 산업 또는 CAPEX가 적은 산업의 기업들이 많습니다.

 

배당순위별 기업리스트는 [세이브로]를 확인해주세요.

 

** 해당 글은 절대 투자 종목 추천하지 않습니다. 함께 공부하고 투자합시다


배당금은 이자와 같이 배당소득세 15.4%를 내야 됩니다.

그래서 배당금수익률은 기대했던 것보다 다소 적을 수 있으며 그래서 [현금의 재발견]을 보면 워렌버핏 등 위대한 CEO 배당금보다는 자사주매입 등의 방식으로 주주가치를 실현했다고 해요.

단순히 배당수익률이 높은 기업을 찾기 보다 장기적으로 시장에서 아웃퍼포밍하며 주가상승을 견인할 종목을 함께 찾았으면 좋겠어요^^

 

- 에필로그

2020년 코로나 위기 직후 시장의 공포에 휩싸여 있었습니다.

돈 열리는 나무도 그랬는데요. 여러분은 어떠셨나요?!

지금부터는 무조건 오르는 금융장세와 다른 실적장세로 기업을 보는 눈을 키워나가야 하는 시기인 듯 싶어요.

우리 함께 공부해서 꼭 자본주의 승리자가 됩시다.

반응형